렘47:1-7 쉬지 않는 여호와의 칼 찬송:135장

47:1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47: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47:3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47: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47:5 가사는 대머리가 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잠잠하게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47:6 오호라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칼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47:7 여호와께서 이를 명령하셨은즉 어떻게 잠잠하며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정하셨느니라 하니라

본문의 이해

애굽을 향했던 하나님의 칼이 이제 블레셋으로 향합니다. 블레셋도 애굽처럼 북쪽에서 내려온 바벨론 군대에 멸망할 것입니다(2절). 그 군대는 소리만으로도 공포에 질리게 할 것입니다(3절). 블레셋은 바벨론이 침공할 때 동맹을 맺은 두로, 시돈의 도움을 받기로 했지만, 그들의 동맹은 하나님의 진노 앞에 무의미할 것입니다(4~5절). 이제 심판의 메시지는 ‘여호와의 칼’ 이미지로 완성됩니다. 사람들은 여호와의 칼이 칼집으로 들어가기를 원하겠지만,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 칼은 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명령하셨고 확정하셨습니다(6~7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히 12:29). 모든 것을 태워 없애는 불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 그 진노에서 스스로 살아남거나 진노받는 자를 도울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마지막 날에 받을 심판에서는 부모조차도 자식을 도울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뒤덮는 홍수를 막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2절). 주위에 이 심판에서 벗어나도록 지금 도와야 할 사람은 없습니까.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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