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22:1-13 나의 구원자 여호와 하나님 찬송:415장
22: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2: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22: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22: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22: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22: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22: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22: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22:9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22:10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였도다
22: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22:12 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22: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
본문의 이해
사무엘서는 한나의 시(삼상2장)로 시작해 다윗의 시로 마무리됩니다. 다윗의 승전가로 불리는 이 시는 시편 18편의 쌍둥이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사울의 추격으로 고난을 오랫동안 당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 모든 고난이 그치고 사울의 손에서 벗어납니다. 구원받은 그 순간 다윗은 하나님을 기억하며 구원의 노래를 부릅니다. 반석이시고 요새시며, 큰 위기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다윗은 번번이 상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곤경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반복될수록 다윗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3절은 하나님이 자기 삶을 지탱하는 근본이라고 비유합니다. 8-10절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직접 나타나셨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택한 자녀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입니다(7절). 원수의 핍박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부르짖음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친히 찾아오십니다(8-10절).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막연한 분이 아닙니다. 인생의 수렁에서 건지시는 반석이고 적들의 공격에서도 안전한 요새며 모든 폭력에서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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