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12-18 지혜를 구하나 그것도 헛되더라 찬송:325장

1: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본문의 이해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된 전도자란 곧 솔로몬을 가리킵니다. 그는 모든 부귀영화와 지혜를 가진 왕이었습니다(12절). 그가 삶의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해 탐구한 결과 인생은 수고뿐이며, 헛됨뿐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13-14절). 원죄들은 늘 결핍과 수고와 고난의 생을 살아갑니다. 죄로 오염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수고한 것보다 더 적은 결과물을 받곤 합니다.

또 지혜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본 솔로몬은 지혜가 꼭 행복을 보장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16-17절). 또 많이 알면 알수록 오히려 삶이 더욱 더 어려워진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무상함을 발견하는 일은 하나님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첫 단추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인간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이전에는 무엇을 해도 불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참된 삶의 의미를 찾을 때까지 우리를 밀어붙이시고 마침내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사람들은 인생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있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지혜가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지금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힘써 사랑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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