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1-11 알고 보니 바람이더라 찬송:455장

1: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1: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1: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1: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1: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1: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1: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본문의 이해

전도자 솔로몬은 ‘인생은 헛되다’라고 합니다(2절). ‘헛되다’는 ‘숨, 수증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온갖 지혜를 가지고 인생을 세심하게 탐구한 결과 인생은 말할 수 없이 공허하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3절). 전도자는 오고가는 모든 세대와 뜨고 지는 해를 보고, 불어오는 바람과

흐르는 강물을 지켜보니 모든 것이 반복될 뿐 잡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달았습니다(4~8절). 또 새로운 것처럼 보이는 것도 내가 몰랐을 뿐이지 사실은 이미 전에 있던 것이었습니다(9~10절). 전도자는 세상을 두루 살펴본 결과 인생에 의미가 되며, 영원히 기억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11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생의 주인이자 의미가 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모든 것은 헛될 뿐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이 그렇고, 하나님이 없는 모든 만물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하는 모든 수고가 다 헛된 것으로 그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온 힘을 다해서 산다 해도 세상의 가치만을 따른다면 허무한 바람과 같은 인생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쇠하지 않고 변하지도 않는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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