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3:14-22 하나님 앞에서 찬송:414장

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3: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3:16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3: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3: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3: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3: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3: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3: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본문의 이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은 인간이 하는 일처럼 쇠하거나 없어져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죄에 물든 세상은 불합리하고 부조리하여 정의가 언제나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해 아래에 있는 모든 불의와 악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불의를 놓아두시는 이유는 인간에게 자신들이 처한 실제 상황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모든 것의 끝은 결국 죽음입니다. 죽음 앞에서는 지혜를 가진 인간이나 이성이 없는 짐승이나 매한가지입니다. 죽음을 앞둔 인간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사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영원하신 하나님은 모든 불의를 정확하게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17절). 유한하고 무능한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경우에 따라 선이 악으로, 악이 선으로 바뀝니다. 그러나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판단은 정확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세상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바벨탑 때처럼 혼란을 초래할 뿐입니다. 오로지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따라 행동할 때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장 좋은 것을 따라 행동하기보다 영원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신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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