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1:1-10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407장
11: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11: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11: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11: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11: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11: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11: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11: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1: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본문의 이해
행복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복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나거나 어려운 일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앞일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떡을 물에 던지면 후에 다시 찾을 것이라는 말씀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대가를 기대하지 말고 도우라는 말입니다. 내가 그처럼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1~2절). 이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전부를 알 수 없다는 사실 또한 겸손하게 받아들입니다(3~5절).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날 하나님을 생각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의 넓고 깊은 지혜를 가지신 분입니다. 우리는 절대자 하나님의 뜻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순종할 수 있는 겸손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이해하지 못할 일과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며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무절제와 완악함, 각종 죄악과 세속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