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2:1-10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찬송:19장
32:1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32:2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2:3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32:4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32: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32: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32:7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32: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32:9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32: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본문의 이해
당시에는 어른과 함께 있을 때 젊은이는 질문을 받거나 순서가 자기에게 돌아왔을 때에만 말하는 것이 풍습이었습니다. 앞서 긴 대화에서 욥은 결백을 주장하느라 자기 생각에 비추어 하나님께 항의했고, 친구들은 욥의 잘못을 증명할 대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명예는 훼손되었습니다. 엘리후는 그들의 대화는 다툼뿐이었고, 하나님의 명예 또한 훼손한 사실로 인해서 네 번이나 분노합니다(1~5절). 엘리후는 우선 욥의 세 친구에게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나이가 많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겼지만, 하나님을 대변하지 못했습니다. 엘리후는 지혜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세상 사람들은 많은 경험과 학식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지만 참된 지혜는 그렇게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삶의 차원을 뒤바꿀 참된 지혜는 전능자 하나님께서 숨결을 넣으실 때에 얻게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사람들은 손해를 보거나 자기 위신이 깎였다고 생각되면 화를 냅니다. 하지만 엘리후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진 일로 화가 났습니다. 우리가 화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하나님의 영광 때문일 것입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