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3:9-18 선한 열매로 가득한 지혜를 구하라 찬송:270장
3: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3: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3: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3: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3: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3: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본문의 이해
거짓된 가르침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혀를 다스리지 않고 선생 노릇을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태도로 심하게 나무라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인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고 나쁘게 말하는 것은 서로 어울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함으로 구분됩니다. 야고보는 몇 가지 미덕을 본보기로 지혜를 설명합니다. 18절의 의의 열매는 구원을 떠오르게 합니다. 시기와 다툼은 다른 말로 하면 이기심과 개인주의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온갖 선한 열매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15절). 세상의 지혜는 처세술이고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이 땅에서는 물론이고 하나님 나라에서도 유효한 지혜입니다. 그것은 행동으로 드러나는 지혜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야고보는 말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경고합니다. 교회에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잘못된 언어에서 나오므로 이 말씀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모든 일에 온유와 긍휼함으로 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지혜를 구합시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