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3:14-25 돌아오라 찬송:459장
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3: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3: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3: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3: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3:19 내가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들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들 중에 아름다운 기업인 이 귀한 땅을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3: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의 남편을 속이고 떠나감 같이 너희가 확실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1 소리가 헐벗은 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들의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3: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하시니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3: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것은 참으로 헛된 일이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3: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가 청년의 때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3: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본문의 이해
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했으나 회개하고 돌이키면 포로로 잡혀가 모든 소망이 사라진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유다의 뿌리 깊은 죄악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심판이 아니라, 회복을 주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고 구원하실 유일한 조건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분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범죄는 극에 달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공공연히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로 인하여 심판을 받고 우상 숭배의 현장에서 애곡하게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돌아오라고 요청하십니다. 돌아오기만 하면 패역함을 고쳐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22절). 하나님은 탕자의 아버지처럼 하염없이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부부는 인간관계 가운데 가장 친밀한 사이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가장 깊은 사랑을 주고받는 신부로 여기십니다. 나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입니까.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내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정도로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