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26:1-11 환영받지 못하는 선지자 찬송:265장
26: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6: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26: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26: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26: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6: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6: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26: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26: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26: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26: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본문의 이해
본문은 ‘성전 설교’로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에게 회개와 순종을 촉구하는 예언입니다. 요시야의 종교 개혁이 유다 백성의 신앙을 회복시켰지만 죄악의 큰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했습니다. 백성들은 온갖 죄악을 다 저지르더라도 성전에서 제사만 드리면 용서받고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했으며, 영적으로 우둔해져서 성전에서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만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을 경우 그들이 절대 무너질 리 없다고 철석같이 믿는 예루살렘 성전과 성을 파괴하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박해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악은 미워하시지만, 벌주기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보내 성전에 나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듣고 돌아오기를 소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회개한다면 예고된 재앙도 돌이키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심지어 목숨이 위험해질 것도 알았지만, 명령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분의 말씀과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듣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