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24:14-25 용서하시는 하나님 찬송:287장
24: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24: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24: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24: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24: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24: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4: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4: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4: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4: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본문의 이해
하나님은 다윗에게 세 가지 형벌 가운데 하나를 택하도록 하십니다. 다윗은 전염병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사흘 동안 온 이스라엘을 돌며 칠만 명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아마 하나님의 사자는 다윗이 인구 조사하던 길을 따라 움직였을 것입니다(5-8절) 다윗이 전염병을 택한 이유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수를 의지했던 잘못을 시인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의지하던 사람들 칠만 명을 한번에 없애버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로 인해서 더 이상 무고한 백성을 치지 말아달라고요 청합니다. 그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나아가자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재앙을 멈추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다윗은 잘못을 깨닫고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쌓습니다. 거기서 회개하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자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재앙을 멈추셨습니다. 하나님은 화려한 성전보다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쌓는 제단을 더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사무엘서는 한나의 기도로 시작해서 다윗의 기도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시작과 끝을 언제나 기도로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도 기도로 모든 것을 시작하고 마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받은 은혜를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