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7:11-20 주를 경외함이 삶의 표준이다 찬송:461장
7: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7: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7: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7: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7: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7: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7: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7:19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7: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본문의 이해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게 하는 지혜는 큰 유익을 줍니다. 그것이 주는 유익은 돈이나 명예로 얻는 유익에 비할 수 없습니다. 생명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그분이 행하신 일을 올바로 알고 경외할 줄 아는 지혜를 갖는 것이야말로 현세와 내세에 가장 좋은 것입니다. 15~18절은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적당히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 생각과 경험, 지식은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인정하여, 배려하고 용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지혜는 열 명의 장군들보다 강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삶의 유일한 표준이 되시는 분입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내 생각과 경험, 느낌은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려면 철석같이 믿고 있던 내 생각과 경험, 지식과 감정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지나치게 내 생각, 내 경험을 믿으면 스스로 패망하게 됩니다(16절). 참된 지혜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사랑하기 위해서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