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9:1-12 하나님이 돌보신다 찬송:401장

39:1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39:2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39:3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

39:4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39:5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39:6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39:7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39:8 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

39:9 들소가 어찌 기꺼이 너를 위하여 일하겠으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39:10 네가 능히 줄로 매어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써레를 끌겠느냐

39:11 그것이 힘이 세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를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39:12 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 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

본문의 이해 폭풍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우주와 날씨에 이어 이제 아무도 돌보지 않는 동물을 돌보시고 주권적으로 간섭하는 섭리에 관해서 질문하십니다. 먼저 산 염소나 암사슴에 관해서 이야기하십니다. 그것들은 날렵하고 신중하여 붙잡기 어려운 동물이고 인간의 눈을 피해 새끼를 낳고 기릅니다. 이 동물들의 산파가 되며, 그것들을 기르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들나귀나 들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도 보살피지 않고 돌보는 이가 없으나 아무것도 살지 못하는 척박한 곳에서 자유롭게 잘 살아가는 이유도 역시 하나님께서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야생의 동물을 기르고 돌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들의 풀이 저절로 나며, 야생동물들도 알아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돌봄이 없다면 어느 것 하나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가축이나 화초를 돌보고 기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돌보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동물의 세계는 지극히 복잡하고 다양하며 아직도 밝히지 못한 신비로운 일들로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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