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1-12 담대한 신앙 찬송:370장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12: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12: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12: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12: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12: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12: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2: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2: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본문의 이해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속에 감춰진 위선과 악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며, 또한 우리의 은밀한 죄들도 드러날 것입니다(1-3절). 우리가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육신을 죽이는 세상 권력이나 사탄이 아니라,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던지는 하나님이십니다(4-5절). 온 우주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므로 우리는 세상과 악한 영들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6-7절).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 앞에서 예수님을 인정하면 예수님도 우리를 인정하시고, 부인하면 예수님도 부인하실 것입니다(8-9절). 단순히 무지와 오해로 예수님을 거역하면 용서받아도, 지속적으로 성령의 사역을 모독하며 거부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합니다(10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감춰진 모든 것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2절).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도 없을 때는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여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부지중에 행한 행동조차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세상은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무한경쟁 속에서 삶을 꾸려나가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내 아버지 하나님의 허락 없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그냥 떨어지지 않습니다. 걱정과 염려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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