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8:15-30 하나님 나라는 소유하기 위하여 찬송:321장
18: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8: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18: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18: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본문의 이해
제자들이 어린아이가 예수님께로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환영하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이 하나님을 소유할 것이라고 가르쳐주십니다. 고대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던 어린아이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하셨습니다. 후반부에는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로 다가와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묻습니다.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느냐는 말에는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가진 재물을 다 팔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영생을 얻고 싶었던 청년은 재물 때문에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영생을 원했지만 재물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그는 영생보다 세상에서의 삶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어린아이처럼 모든 것을 주님께 의존하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숙한 사람일수록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무능하여 모든 것을 의탁하고 의존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온전히 드러나시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부자 관원은 영생을 원했지만, 가진 것이 많아서 결국 크게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내려놓으십시오. 어린아이처럼 오직 예수님만을 순수하게 의지하고 따르지 않으면 하나님께 합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