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0:9-18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찬송:212장

20: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20: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20: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20: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20: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20: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20: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20: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20: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본문의 이해

예수님은 어리석고 악한 포도원 농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 악한 농부는 포도원을 차지하기 위해서 주인이 보낸 종들을 몇 번이나 때리고 쫓아냅니다. 급기야 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보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 합니다. 그러나 악하고 어리석은 농부들은 상속자를 죽이면 포도원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들을 죽입니다. 아들을 잃은 포도원 주인은 격노하여 악한 농부들을 모조리 죽입니다.

이 비유에서 악한 포도원 농부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했던 유대인들은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죽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심판과 구원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산돌이신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동시에 그 심판에서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기 때문 입니다. 구원의 역사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히 부수어질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악한 농부들이 주인이 보낸 종들을 죽이고 심지어 상속자까지 죽이는 패악을 저지른 이유는 주인의 것을 갖고 싶은 탐심 때문이었습니다(14~16절).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여기는 생각이 모든 악한 행동의 시작이 됩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