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2:1-13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시다 찬송:331장
22: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2: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22: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22: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22: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22: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22: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22: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22: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22: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22: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본문의 이해
본문에는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준비하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대비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용하고 신속하게 예수님을 해치울 계획을 세웁니다. 가룟 유다는 이 악한 계획을 순조롭게 만든 사탄의 도구가 됐습니다. 이런 계략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나눌 장소를 준비하십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확신했으나, 예수님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사랑과 생명의 공동체를 내다보고 정성껏 마지막 식사 자리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십자가를 앞에 두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먹을 다락방을 준비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과 교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보여줍니다. 주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기를 소망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사람들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입니다.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궁리하는 종교지도자들과 예수님을 넘겨 줄 방도를 찾는 유다는 결국 같은 부류였습니다. 사탄에 속한 사람들은 서로 통하므로 믿는 사람들과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