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2:14-23 피로 세우는 새 언약 찬송:218장
22: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22: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22: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22: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22: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2: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2: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본문의 이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십니다. 이 만찬의 자리는 제자들에게 예고했던 고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애굽에서의 해방을 기념하는 절기인 유월절은 죄의 속박에서 건져내실 구원 사역의 그림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써 믿는 모든 사람들은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어쩔 수 없이 종교지도자들에게 체포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기꺼이 짊어지신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을 배신하고 사탄의 도구가 된 유다는 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용서받지 못한 자의 말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피와 살로 새 언약을 맺으시는 분입니다. 돌판에 새겨진 옛 언약과 달리 우리의 마음에 새겨질 새 언약은 죄를 완전히 해결할 은혜의 언약입니다(렘31:33~34). 성령님께서 모든 방해를 물리치고 이 언약을 마침내 이루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죄를 지으려고 마음먹은 유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악한 계획을 바꾸지 않았습니다(21절). 죄가 깊이 뿌리내리면 예수님께서 분명히 알려주셔도 눈이 가려져 돌이키지 못합니다. 죄가 뿌리내리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