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1:11-19 괴로워도 해야 할 일 찬송:424장
1: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1: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15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18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본문의 이해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와 끓는 가마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바벨론을 사용하여 참된 신앙을 버리고 온갖 우상들을 섬긴 남유다를 심판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이 심판과 멸망의 메시지를 백성들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이 사명을 감당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매국노라고 오해를 받고, 욕을 먹고, 살해 위협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슬픔과 괴로움 때문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수없이 그만두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그를 지키고 보호하셨고, 이 아픔을 참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사명을 가진 사람과 함께하시고, 그가 그 사명을 모두 감당할 때까지 보호하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역사적인 사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가 사는 날 동안에, 그가 속한 곳에서, 그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축복과 좋은 열매를 바라며 사역을 하지만, 예레미야에게는 어떤 것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고통과 저주를 선언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원하지 않더라도 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만 한다면 그것은 취미입니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