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23:31-40 말씀을 짐스러워하는 사람들 찬송:315장
본문의 이해
하나님은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속여 예언하며 함부로 혀를 놀리는 바람에 백성을 혼란에 빠뜨린 거짓 선지자들을 치시겠다고 선언합니다(31~32절). 여기서 ‘엄중한 말씀’으로 옮긴 히브리 낱말은 ‘짐’을 뜻하기도 합니다. 곧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을 ‘짐’으로 느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따르지 않는 그들을 짐으로 여겨 버리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유다 백성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고, 그분의 이름을 망령되게 입에 담았습니다(35~37절). 이것은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조롱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며 자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사람을 죄 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20:7, 신5:11)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말하고 행동하며 기도해야 합니다(마 6:9).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잊히고 세상에서도 잊히는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잊히는 것과 하나님에게서 잊히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두렵습니까. 이 질문에 오늘 하루의 삶으로 대답해 보십시오.
이 외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교훈이나 새롭게 결심하여 실천할 내용을 영원라이프에 기록해 보세요.